구글서치콘솔 "ItemListElement 입력 누락" 오류 해결

차례

개요

참 오래전부터 구글 서치에서 오류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 몇 개 있었는데 초보 블로거로서는 참 해결하기 어렵다.

구글은 자기들이 지적한 오류에 대한 설명을 기본적으로 자상히 설명해주지 않는다. 아마도 그 설명으로 인한 후에 불편한 상황이 생길 소지가 많이 발생할 수 있기에 최소한의 기본적인 문구만 제시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한편 이해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구글이 내준 문제에 대해 마치 스무고개 문제를 풀듯이 하나하나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찾아가는 수밖에 없다. 인터넷에 떠도는 해결방법들도 그럴듯해 보이지만 정작 나의 경우에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구글 서치에서 나에게 던져 놓은 오류 문제는 아래 4가지였다.

1. 텍스트가 너무 작아 읽을 수 없음

2. 클릭할 수 있는 요소가 너무 가까움

3. 콘텐츠 폭이 화면 폭보다 넓음

4. 제출된 URL을 찾을 수 없습니다(404)

위의 4가지 문제에 대해 참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본 거 같다. 포기했다가 다시 또 시도해보고 했던 게 몇 번이던가

아무튼 4가지 문제는 현재 해결한 것은 3번과 4번 두 가지이고 1번과 2번도 또 다른 시도를 해보고 구글 서치에 평가를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콘텐츠 폭이 화면 폭보다 넓음" 오류 해결 방법

티스토리 글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볼 때 이상 없이 잘 보이는 데 "콘텐츠 폭이 화면 폭보다 넒음"이라는 오류 메시지를 계속 받게 되면 참 황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 문제는 어쩌면 너무 단순한 오류인데 인터넷 브라우저들이 너무 친절해서 오류를 감춰주기 때문에 우리가 오류라고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일 예로 티스토리의 사이드바를 제외한 본문들의 경우 보통 폭이 약 780xp이 조금 안되는데 900px이상의 그림을 삽입하거나 심지어는 2000px이 넘는 그림을 삽입하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대부분의 인터넷 브라우저에서는 정상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곧이곧대로 보여주는 브라워 저의 경우에 그림이 가로 영역을 벗어나서 엄청 크게 나오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구글은 이런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누구에게나 동일한 화면이 보이도록 오류 메시지를 보내주게 되는 것이다.

초보 블로거인 나의 경우 이런 것을 잘 모르고 그림을 아무렇게나 삽입하는 오류를 범해놓고도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 같으니 한 번도 오류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이었다. 덕분에 예전 글들을 찾아서 일일이 수정하는 수고를 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

참고로 콘텐츠 폭에는 그림뿐만 아니라 테이블이나 글상자 등도 모두 포함된다.

width='900px'과 같은 식으로 폭을 지정하지 말고 width='100%'라고 적어야 반응형으로 크기가 자동 조절된다

"제출된 URL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류 해결 방법

"제출된 URL을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는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카테고리를 여러 번 생성했다가 지우고 수정하는 과정 속에 내가 보는 티스토리에는 예전 카테고리가 보이지 않았지만 구글 서치에는 계속해서 남아서 나를 괴롭혀 왔다. 이 없어진 카테고리에 대한 오류는 "ItemListElement 입력란이 누락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날아오기도 한다. 두 가지가 같은 실수에서 유래된 문제인 것이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구글 서치에 들어가서 URL 삭제를 요청하기도 하고 robot.txt를 수정해보기도 하고 sitemap을 새로 제출하기도 했었는데 결국 해결이 되지 않았었는데 해결방법은 너무나 어이없는 곳에 있었다

그동안 구글 서치에 sitemap을 제출하고 이전 것들을 지우지 않았더니 10여 개의 sitemap이 동시에 있었다. 구글에서 정상이라고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여기에 대해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았었다

참고로 네이버 웹마스터의 경우 sitemap을 등록하려면 이전 sitemap을 지워야만 한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말하면 새로 만든 sitemap에는 현재의 정리된 카테고리가 제출되어 문제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과거에 제출하였던 sitemap에 지금은 없어진 카테고리나 글들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어서 오류라고 인식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면 하나도 안 어려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나 말고 또 다른 초보 블로거가 겪게 될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