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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개요

QR코드가 워낙 대중화된 요즘에는 QR코드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 같다.

QR코드는 그야말로 우리 생활 깊숙이 사용되고 있다.  각종 영수증과 전자제품, 홍보용 포스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 워낙 많은 곳에 쓰이고 있어서 우리는 아마 무의식적으로 하루에 수십 개의 QR코드들과 접하며 생활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어느 날 이메일로 온 어느 회사의 홍보메일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티스토리를 홍보하는 QR코드를 스티커로 인쇄해서 자동차나 사무실 근처에 두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인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에 첨부파일로 넣어도 괜찮을 듯도 싶고... 해서 바로 QR코드를 무료로 생성해주는 사이트를 찾아가 내 티스토리 이름이 찍혀있는 QR코드를 만들어 보았다 

 

QR코드를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한데 그 방법을 쓰기 전에 일단 QR코드의 관한 몇 가지 상식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본다

 

QR코드란

 

QR코드는 Quick Response Code의 약자로 말 그대로 빠른 반응으로 많은 정보를 읽어내기 위한 코드 방식이다. 기존의 한 줄로 구성된 바코드 방식은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이 20여 문자 수준의 적용 정보 수준이었던 것에 반해 QR코드는 2차원 매트릭스 형식의 코드 방식으로 약 4천여 문자 이상 정보를 저장할 수 있어 적은 공간에 많은 정보를 담고자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QR코드의 역사

 

슈퍼마켓 등에서 1차원 바코드가 많이 사용되고 있던 시절에 바코드에 담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이 너무 적어서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해 달라는 사용자들이 요구가 많았었는데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일본의 바코드 리더기 업체이었던 덴소 웨이브라는 회사가 새로운 바코드 개발을 시작하였다.

 

"겨우 두 명의 개발인력으로 QR코드를 개발하다" 

 

QR코드는 네모난 사각형 3개를 기준으로 그 안쪽에 코드를 2차원으로 배치해서 정보를 많이 담도록 한다는 콘셉트로 개발하였으며, 당시 개발 담당자였던 일본의 마사히로 하라는 QR코드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수많은 광고지와 잡지, 박스 등의 인쇄물들을 조사해서 인쇄물과 QR코드를 분리하는 최적의 비율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렇게 개발된 QR코드는 덴소 웨이브의 제품 브랜드인 Quick Response의 약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덴소 웨이브는 QR코드를 좀 더 많이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허권에 대한 권리행사를 하지 않고 공공의 코드로 소스를 완전히 개방하기로 결정하였다.  자동차 물류에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QR코드는 2002년도 휴대폰에 QR코드 인식 기능이 탑재되면서부터 완전히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QR코드를 개발한 일본보다 QR코드 리더기 시장을 점유한 중국이 QR코드에 대한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고 한다.

 

QR코드의 특징

  • 대용량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
  • 작은 공간에도 인쇄가 가능하다
  • 영문자와 숫자 뿐아니라 일본어와 한자도 표현할 수 있다.
  • 오류인식기능이 있어서 오염이나 손상에도 강하다
  • 360도 어느 방향에서도 인식이 가능하다
  • 여러개의 QR코드를 나열하여 인식하는 연속기능도 지원한다

 

 

QR코드 생성기

 

QR코드 생성기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유료 서비스도 있고 무료 서비스도 있는데 그 종류 엄청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이 QR코드도 잘 만들어지고 유용해 보이지만 회원가입을 해야 하거나 유료 서비스를 유도한다거나 하는 사이트도 많으니 약간 주의하면서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몇 개의 QR코드 생성기를 검색하여 사용해본 결과 제일 무난하고 안전하다 싶은 곳이 네이버 QR코드 사이트이었던 것 같다.  어느 사이트 서비스를 이용하든 QR코드만 잘 생성된다면 상관없으니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잘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일단 내가 선택한 네이버 QR코드를 기준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사이트에 로그인을 하면 아래 그림 1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코드 제목은 생성한 QR코드를 구분하기 위한 이름임으로 자신이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정하면 된다.

 

코드 스타일은 기본형과 사용자 지정형 두 가지가 있는데 기본형은 색상과 배경이 미리 정해져 있는 스킨과 문자를 사용하여 만드는 것인데 이것들을 잘 이용하면 비교적 좋은 디자인의 QR코드를 만들 수 있다.

사용 자지 정형은 사용자가 갖고 있는 스킨을 사용하거나 자신만의 로고를 QR코드 내에 삽입할 수 있어서 고유 QR코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일단 기본형을 선택하고 색상을 입히고 문자 로고를 삽입하였다.

 

 

<그림1> 네이버QR코드 생성기 첫화면

 

<그림2> 네이버QR코드의 사용자지정방식 디자인 편집 화면

 

아래 그림 3에서는 QR코드에 티스토리 주소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다.  "웹주소 직접 입력"과 "링크로 바로 이동"을 선택하고 그림과 같이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나중에 QR코드 리더기로 읽으면 입력된 블로그로 바로 이동해서 블로그가 열리게 될 것이다.

 

 

<그림3> QR코드 내부에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

 

 

 

 

이제 그림 4와 같이 QR코드 생성이 완료되었다.   http://m.site.naver.com/****라는 QR코드 전용 웹사이트 주소가 생성된다.  이 QR코드 웹주소도 별도로 인터넷 검색엔진에 올라가게 되기 때문에 티스토리 검색 유입에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 만들어진 QR코드는 삽입된 3가지 메뉴를 선택하는 것에 따라 인쇄를 할 수도 있고 그림으로 저장할 수도 있으며, 코드 내보내기로 외부에서 링크를 걸 수 있는 태그가 생성되기도 한다.

 

 

<그림4> QR코드 생성완료된 화면

그림 5는 위의 화면에서 코드 저장 메뉴를 선택하여 QR코드를 그림으로 저장하는 화면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그림의 사이즈는 357x357이 제일 큰 화면이고 4가지 종류의 크기로 저장할 수 있으니 용도에 따라 선택하여 출력하면 된다.

 

 

 

<그림5> 생성된 QR코드를 그림으로 저장하는 화면

 

아래 표의 QR코드들은 네이버 QR코드 생성기 기본형 스킨을 이용해서 만들어본 샘플 코드들이다.  이밖에도 더 많은 종류를 만들 수 있다.

 

지금 만든 이 QR코드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표 이미지로 넣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파란색을 좋아해서 선택했는데 대문 이미지로 잘 어울릴지 궁금하네.

 

<그림6> 티스토리 대표이미지로 사용된 QR코드

 

이제 만들어진 QR코드를 글 내부에 삽입하거나 그림 데이터의 구석 어딘가에 삽입하면 자신의 티스토리를 알릴 수 있는 홍보용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

 

 

QR코드 리더기

 

QR코드를 만들었으니 당연히 한 번은 만들어진 QR코드를 읽어봐야 하겠지.

 

QR코드 리더기는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앱을 사용하였다.  참고로 나는 갤럭시 노트 10을 사용하고 있다.

QR리더기로 QR코드를 촬영하면 그림 7에서와 같은 메시지가 뜨게 된다.   이때 메시지에서 제시한 대로 사이트에 접속하려면 화살표를 클릭하면 된다.

 

<그림7> QR코드를 리더기로 촬영한 모습

 

화살표를 클릭하니 그림 8과 같이 티스토리 블로그로 자동으로 이동하여 접속하였다.  접속 결과가 성공적으로 잘 이뤄진 것 같다.

 

<그림8> QR코드 리더기에서 블로그로 자동 이동한 모습

 

지금까지 네이버 QR코드를 이용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자동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만들어 보았다.  이제 만들어진 QR코드를 인쇄해서 사무실에 하나 걸어두고 자동차 대시보드에도 하나 붙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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