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종교 인구 비율의 연도 별 변화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교 인구가 있지만 주변의 지인들을 보면 기독교와 불교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10년 주기로 조사하는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 자료를 보면 종교에 대한 항목이 있는데 이를 근거로 연도별 종교 인구 비율 데이터를 추출하여 정리해 보았다.

 

대한민국의 주요 종교는 불교와 개신교, 천주교가 있으며 그 외 모두 합쳐서 1퍼센트가 되지 않는 소규모의 종교들도 있다.  이들 종교인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교이며 이를 연도별로 표로 작성하였다.

단위는 % 이다.

 

	1985	1995	2005	2015	2021(추정)
무교	57.6	50.7	47	56.9	60
불교	19.8	23.2	22.8	15.5	15
개신교	16.3	19.7	18.3	19.7	17
천주교	4.6	6.6	10.9	7.9	7

 

 

 

위의 표를 보기 쉽게 아래와 같이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대한민국 연도별 종교 인구 변동

 

• 1985년에는 무교 인구가 가장 많았으며, 불교와 개신교가 뒤를 이었다.  이 시기는 개신교가 활발하게 성장하던 시기였다.
• 2005년에는 천주교의 성장이 두드러졌으며,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이 10%를 넘었다. 불교와 개신교의 비율은 큰 변화가 없었지만, 무교 인구는 여전히 많았다.
• 2015년에는 무교 인구가 다시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불교는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개신교는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다.
• 2021년 추정치는 세속화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무교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전통적인 종교 인구는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