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구입한 3D 프린터가 처음에는 레벨링이니 노즐 온도니 이것저것 설정하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계속 헛발질만 하다가 이제는 약간 익숙해진 것도 같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도 할 겸 뭔가 하나씩 나눠 줄 게 없을까 찾아보다가 마스크 걸이가 좀 유용할 까 싶어서 출력해보았다.
위 사진은 3D 프린터로 출력하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모습이다. 3D 프린터는 필라멘트를 녹여 한층 한층 적층 하며 형상을 만들어나가는 방식인데 위 사진은 이제 한층을 만들고 난 모습이다.
위 사진은 3D 프린팅이 완료된 사진이다.
바닥에 딱 달라붙어있은 것을 떼서 살짝 다듬어 주면 된다.
참고로 이 마스크걸이의 출력파일은 인터넷을 검색해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요즘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거의 모든 것을 다 구할 수 있는 시대이니 무엇인가를 배우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위 사진은 다듬질이 끝난 마스크 걸이이다.
회색은 6개 파란색은 3개를 만들었는데 옆 사무실에서 보더니 파란색이 예쁘다고 2개를 얼른 뺏어가 버렸다 ㅠㅠ.
마스크에 마스크 걸이를 꽂아보았다.
흰색과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듯 보인다.
가까운 지인들에게 나눠줘 보고 반응이 좋으면 몇 개 더 뽑으련다.
디자인을 좀 바꿔서 만들어 팔아볼까나.
요즘 경기가 매우 안 좋아서 매출이 확 줄다 보니 별별 생각이 다 든다 ㅎㅎ
옥션에 보니 이미 판매중인 제품들이 많다. 사서 쓰는게 편하기는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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