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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개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모르는 것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다 보니 글을 작성했다가도 이것저것 자꾸 수정하게 된다.  카테고리도 이렇게 바꿨다가 저렇게 바꿨다가.  아무리 바꿔도 맘에 들지 않아서 원래대로 되돌리기도 하였다. 

 

다른 블로거들이 블로그를 만들면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해야 한다기에 구글 서치도 가입하고 구글 애드센스 등록을 신청했는데 보기 좋게 세 번씩이나 심사에 탈락했다.   블로그의 내용이 약간 전문적인 편이어서 방문객도 적었는데 이것저것 바꾸다 보니 구글의 입장에서는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겠거니 싶다.

 

당분간 구글 애드센스는 신경 끄고 블로그의 틀을 잡는데 집중하기로 맘을 먹고 오늘 스킨부터 바꿔버렸다.  

"동네 공대형"님이 추천한 "친효스킨 v1.16"이다.

약간 옛날 게시판 느낌이 나는 고전적인 스타일이기 하지만 제일 깔끔하게 보여서 일단 맘에 든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리포트

블로그를 만든 지 한 달여 된 거 같은데 과연 내 블로그가 포털에서 검색이 잘 되고 있는가 갑자기 궁금해졌다

하루 방문객이 50여 명 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구글이나, 다음, 네이버에서 하루 몇 명씩은 꾸준히 접속하는 걸 보면 포털에 등록이 되어있긴 한 것 같다.   

확인차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로 가보기로 한다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로 접속해보면 메뉴에 리포트가 있다.  리포트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1. 사이트 최적화

2. 수집 현황

3. 색인 현황

4. 오류현황

5. 콘텐츠 확산

6. 콘텐츠 노출/클릭

이 있다.  

 

와~~~ 이 정도만 분석해도 대충 블로그가 잘 되어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에 충분할 것 같다.

 

 

 

 

 

 

 

 

 

사이트 최적화

'제일 처음에 나오는 리포트가 사이트 최적화이다

' '"오호~ 웹 표준을 준수하는 상위 17프로 사이트입니다"  기분이 나쁘지 않네 ㅎㅎㅎ

1 검색로봇 수집 : 최고

1 콘텐츠 관리 : 최고

'사이트 구조 : 최고

'사이트 활성화 : 최고

'와~ 모두 최고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이렇게 좋은데 방문객 수는 왜 이렇게 적지??? 

 

사이트 최적화를 4가지 단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검색로봇 수집"을 보면, 나가 네이버에 사이트맵은 제출했었고, 메타태그는 html로 Header에 삽입한 적이 있다.  하지만 robots.txt나 RSS 등은 제출한 적이 없는데도 특별한 문제가 없이 잘 노출되고 있는 걸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콘텐츠 관리"

분석을 요약하자면, 사이트의 제목 아니 설명 등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이나 제목이 없는 페이지가 19퍼센트가 있다.  내가 제목 없는 게시글을 쓸리는 없고 아마도 티스토리 관리상의 페이지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다음으로 "사이트 구조"

평가는 최고예요 이면서 링크 관리에 약간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 최적화 가이드"를 참고하라는 메시지가 있어 링크를 따라 가보았지만 사실 특별한 도움이 될만한 것은 없었다

이 문제는 그동안 카테고리와 글 제목을 여러 번 바꾸는 과정에 생긴 것이 아닌가 나름 분석해본다.  지금도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예전 제목으로 몇 개의 글이 검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는 시간이 한참 지나야 차츰 해결될 수 있을 듯싶다

 

 

다음은 사이트 활성화 문제인데 정상적으로 수정, 검색 노출하기 어려운 웹페이지가 있다고 한다

수집 현황은 뒤의 그림에 나오는데 특별한 것은 없고 오류현황에도 오류는 없는 것으로 나온다.

구글과 네이버에 사이트맵을 등록하기 위해 비공개 글로 sitemap.xml 파일을 등록해놓은 게 2개가 있는데 아마 이 글이 검색 노출이 되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유추해본다

 

 

 

 

 

 

다음으로는 사이트 구조인데, HTML구조와 모바일 사용성 문제는 티스토리에서 제공한 기반하에서 사용함으로 당연히 문제없겠지만 링크 관리가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수집 현황 

"로봇 수집"이 하루 5페이지 정도씩은 꾸준히 수집 잘하고 있네

로봇이 수집을 많이 할수록 네이버 검색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하루 수집 페이지는 50회로 제한적이라고 한다

 

"신디케이션 핑 전송수"가 0으로 나와있는데 이것은 내가 네이버에 신청한 바가 없기 때문인 듯싶다

신디케이션 핑이라는 것은 일종의 sitemap과 유사한 형태로 네이버에 웹사이트 수집을 요구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이곳)))으로 가서 확인하면 좋을 듯싶다

 

"웹페이지 다운로드 크기"와 "웹페이지 다운로드 시간"은 검색이 많을수록 증가할 테니 그냥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색인 현황

"색인" 은 네이버에서 수집해 등록한 글 목록을 의미하는데 내가 올린 글이 몇 개 안되니까 등록된 색인 수도 사실 몇 개 안된다.  초보 블로그에게는 글하나 올리기가 쉽지 않다.  그나마 최근에는 새 글은 안 올리고 수정만 하다 보니 색인수가 '0'

 

 

 

 

오류 현황

다행히 사이트에 오류는 없다 ^^

 

 

 

 

콘텐츠 확산

내 블로그를 링크한 타 사이트는 하나도 없다.  

앞으로 나의 목표는 누군가 내 블로그가 도움이 되어 링크를 걸 정도로 유익한 콘텐츠를 블로그에 채워 넣는 것이다

 

 

 

 

 

 

 

콘텐츠 노출 / 클릭

네이버에 노출되는 콘텐츠는 주로 코로나 관련이고 사실 내 블로그의 콘텐츠도 지금까지 주로 코로나 관련 통계 글이었다.

네이버에서 노출되는 횟수 2번 당 1번 정도는 클릭해서 방문하는 것 같다.  그런 거 보면 노출당 클릭수는 낮은 편은 아닌 것 같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다소 클릭수가 있긴 하지만 통계 관련 글은 사실 많은 클릭 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주제인 것 같아서 콘텐츠 확산을 위해서는 좀 다른 주제로 블로그 방향을 바꿔야 할 듯싶다

 

 

 

 

 

 

 

 

내 블로그 분석 후 느낌

사실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 게시글도 별로 없는 블로그를 분석한다는 것이 우습다.

하지만 얼마 안 되는 글이라도 현재 게시글의 주제나 목록이 적절한가, 내용은 충실한가 등을 내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평가받는 분석이 있어야 블로그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그냥 전문 통계자료 몇 개를 올려놓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사실 누군가 봐주지 않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블로그의 전체 틀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내 관심사 중의 어떤 것이 확산성이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 글 작성의 요령이나 포맷은 어떤 것일까?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려면 그냥 마구잡이식 글쓰기가 아니고 나름대로 정해진 형식에 맞춰서 내용을 채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이다

 

아무튼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의 리포트를 통해 받은 평가가 나쁘지 않아서 기분도 나쁘진 않다.

 

 

※ 첨언

친효스킨으로 스킨을 바꾼 뒤 첫 게시글인데 글쓰기가 좀 불편하다.  티스토리에서 제공된 스킨은 신 에디터인데 친효스킨에서는 신에디터가 지원되지 않나 보다.  폰트도 갑자기 바뀌었는데 바꿔도 변하질 않는다 ㅜㅜ

앞으로 친효스킨을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개선책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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