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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코로나 확산의 주원인과 주 확산 지역이 신천지로 인해 대구 경북지역에서 많이 되었었기에 아직도 대구 경북이 코로나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로부터 가장 위험한 지역은 대구 경북으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정작 현재 더 위험한 곳이 오히려 수도권 지역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대구의 경우 4/2일 자 신규 확진자가 9명에 그쳤다. 

이제는 기존 확진자들인 격리자들이 많이 있을 뿐이지 새로운 확진자는 그리 많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경기도의 경우 4/2일 현재 23명 발생, 서울은 18명, 인천 1명 해서 수도권에서 4/2이 하루 동안에만 총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여기에 덧붙여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 입국자들의 코로나 확진자가 22명이나 된다.  이들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격리 치료할 예정이므로 수도권의 전체 하루 확진자는 64명이라고 봐도 좋을 듯싶다

결코 적지 않은 숫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미 전체 확진자수는 1000명을 넘어선 지 며칠째다.

 

신천지 교인이 코로나 확산의 주원인이라고 모든 신천지 교인을 전수 조사하겠다고 나섰지만 전수 조사한 결과 수도권에서 추가 확인된 신천지 교인은 단 2명이었고, 엉뚱하게도 텔레마케터에게서 대규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후일 방역에 대한 책임을 따질 때가 올 것이라 본다(4/2)

 

오늘부터 전체 신규 확진자 별 지역 신규 확진자의 발생 비율을 그래프 추가하였다.

 

검역과정의 신규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26.4퍼센트를 차지하며 최다 확진자 발생구역이 되었다.

입국해서 자기 연고지역으로 이동한 후에 확진자로 분류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실제로 해외입국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는 코로나 확진자는 더 많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오늘자 뉴스에서 정세균 총리의 외국인 비자면제를 제한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것은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라고 하겠다. (4/8)

 

 

 

 

 

 

또 하나의 문제는 검역과정에서 발생되는 확진자가 점차 늘어가고 있고, 현재 자가 격리자도 1만 명이 넘었다는 뉴스도 있다.  과연 해외 입국자들의 무조건적인 허용 정책이 바람직한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때라고 본다.

 

5/26 추가 사항
전국 신규확진자 40명 발생 중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3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행하였다.  특히 서울에만 19명이 집중해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가 급격하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그래프를 아래에 새로 추가한다.  이 그래프는 현재 각 시도별로 자가격리자 현황인데 얼마전까지는 대구의 자가격리자가 가장 많았었는데 어느 순간인가부터 서울과 대구의 순위가 바뀌었다.  격리자가 많다는 것은 완치자에 비해 신규확진자 발생속도가 빠르다는 것인데 그만큼 수도권에 신규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는 그래프이다.

 

 

 

출처 : 2020-04-03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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