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상한 전화가 걸려와서 스팸전화로 판정했던 사례를 아래 링크와 같이 글로 적은 적이 있었다.
https://puleunhaneulkr.tistory.com/148
요즘 들어서 부쩍 스팸전화가 많이 걸려와서 사실 좀 짜증이 나는 중이다. 개인 휴대폰이고 사무실 전화이고 간에 거래처에서 온 전화인가 하고 받아보면 대출이 어쩌고, 통신이 어쩌고 하는 대부분 온라인 영업 전화이다.
요즘 사업 환경도 어려운데 이런 전화를 자주 받다 보면 마음이 참 답답해져서 웬만하면 모르는 전화는 받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요즘은 스마트폰 앱이 잘 만들어져서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스팸전화들은 필터링이 잘 되는 편이다.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번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착신전환을 해놓으면 스마트폰의 스팸 필터링 기능으로 걸러낼 수 있어서 유용하다. 물론 통화 시 통신요금이 조금 더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이렇게 앱을 잘 사용하면 스팸전화의 공해로부터 약간이나마 벗어날 수 있긴 하지만 휴대폰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스팸은 잘 걸러지지 않는 경우가 아직까지 많다. 그 이유는 아마도 휴대용 전화번호는 개인의 SNS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스팸으로 활용하기가 곤란해서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스팸도 가끔 있다.
오늘 사무실에 모르는 휴대폰 전화번호인 '010-4892-8068' 번호로 걸려온 전화가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계속 통화 중이었다.
인터넷에서 조회해도 이 번호에 대한 특별한 내용이 나오질 않는다.
이전 글에서 언급한 바 있는 스팸전화 조회 사이트 missed call에도 조회해보았지만 조회할 수 없는 전화번호이었다.
스팸전화번호는 아닌가 보다 하다 그래도 한번 더 검색해보기로 하였다. 다행히 모야웹이라는 사이트에서 이 전화번호의 정체를 찾을 수 있었다.
바로 정부자금 어쩌고 하면서 대출을 권유하는 전화번호인 듯 보인다. 벌써 싫어요 선택한 분이 11명이 있었다.
다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이겠지만 이런 스팸전화들을 받는 것도 참 고역이기에 스스로 스팸전화번호를 필터링하는 방법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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